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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홍콩 ⓒ Pexels

홍콩 봄에 갔다가 루프탑바에 미쳐버린 썰

진짜 이번 홍콩 여행은 계획에 없었어요. 그냥 남친이랑 "봄에 어디 갈까?" 하다가 항공권 세일 떠서 홍콩 가자고 해서 덜컥 예약했거든요. 근데 제가 이번에 진짜 집착한 게 하나 있었는데, 바로 루프탑바 있는 부티크호텔이었어요. 인스타에서 홍콩 야경 사진 보고 완전 반해가지고... 이건 꼭 가야겠다 싶었음.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
더 머서 홍콩
The Mercer Hong Kong · ⭐⭐⭐⭐
📍 몽콕, 구룡₩280,000~38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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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1 아르투스
K11 ARTUS · ⭐⭐⭐⭐
📍 침사추이, 구룡₩250,000~35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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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랭함 홍콩
The Langham, Hong Kong · ⭐⭐⭐⭐⭐
📍 침사추이, 구룡₩400,000~550,000/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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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홍콩 ⓒ Pexels

근데 문제는 홍콩이 호텔이 진짜 많잖아요? 그것도 역 앞에 몰려있는 호텔들은 다 비슷비슷해 보이고. 저는 그냥 평범한 비즈니스 호텔 말고, 좀 감성 있고 분위기 있는 데를 찾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3박 동안 3군데를 다 돌아다니면서 묵어봤어요 ㅋㅋㅋ 짐 옮기는 거 귀찮았지만, 솔직히 이렇게 해보니까 각각 장단점이 확 보이더라고요.

지금부터 제가 직접 다녀온 홍콩 역 앞 루프탑바 딸린 부티크호텔 3곳, 진짜 솔직하게 다 털어놓을게요. 어디가 제일 좋았는지, 어디가 좀 아쉬웠는지 다 얘기할게요.

첫날 밤: 몽콕 한복판 더 머서 홍콩 — 야경은 진짜였다

첫날은 더 머서 홍콩(The Mercer Hong Kong)에 묵었어요. 여기 선택한 이유는 일단 몽콕역이랑 진짜 가까워서였어요. 공항에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타고 구룡역 내려서 MTR 갈아타면 바로 도착하거든요. 짐 끌고 헤매기 싫어서 역 앞 호텔로 골랐는데, 이게 대박이었음.

체크인하고 짐 풀자마자 남친이 "루프탑 올라가보자" 해서 바로 올라갔는데요. 아... 진짜 이 순간 때문에 홍콩 온 거 같았어요. 몽콕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네온사인 불빛들이 반짝반짝하고, 바람 살랑살랑 불고, 칵테일 한잔 시켜놓고 앉아있으니까 완전 영화 속 주인공 된 기분?

근데 솔직히 말할게요. 객실은 좀 작았어요. 진짜로. 캐리어 두 개 펼쳐놓으니까 방 바닥이 거의 안 보일 정도ㅋㅋㅋ 저희는 짐이 좀 많은 편이라 첫날 밤에 좀 답답했거든요. 그래도 부티크 스타일 인테리어는 진짜 예뻤어요. 회색 톤에 우드 포인트 들어간 디자인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였음. 침대도 편했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몽콕 거리 나가니까 완전 활기차더라고요. 딤섬 먹으러 가는 길도 가깝고, 여자가리 시장도 걸어서 10분? 위치는 진짜 최고였어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루프탑바가 너무 좋아서 저녁에 또 올라갔음 ㅋㅋ 두 번 갔어요 진짜.

더 머서 홍콩 총평

좋았던 점: 루프탑 야경 진짜 미쳤음, 역 접근성 최고, 부티크 감성 제대로, 가격 대비 괜찮음(1박에 28만~38만원대)

아쉬웠던 점: 객실이 좀 작아서 짐 많으면 불편할 수 있음, 욕실도 아담한 편

추천 대상: 커플 감성 여행하는 사람, 야경 보고 싶은 사람, 몽콕 쇼핑 좋아하는 사람

날: 침사추이 K11 아르투스 — 예술 덕후라면 여기

날은 침사추이로 이동했어요. 사실 침사추이가 홍콩에서 제일 유명한 야경 스팟이잖아요? 빅토리아 하버 보고 싶어서 이쪽으로 옮겼는데, 숙소는 K11 아르투스(K11 ARTUS)로 잡았어요. 여기 선택한 이유는... 일단 이름부터가 예술 갤러리 느낌 나잖아요 ㅋㅋ 실제로도 호텔 안에 아트워크가 엄청 많아요.

로비 들어서자마자 "와..." 소리 나왔어요. 진짜 미술관 같은 분위기. 곳곳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복도 지나갈 때마다 뭔가 감상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미술 잘 모르는데도 그냥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남친은 사진 찍는 재미에 빠져가지고 계속 인증샷 찍고 있었고요 ㅋㅋ

객실도 예술 감성 제대로였어요. 벽에 걸린 그림부터 시작해서 가구 배치, 조명 하나하나가 다 신경 쓴 티가 났음. 근데 여기도 객실 크기는 엄청 크진 않았어요. 그래도 더 머서보단 좀 나았고, 뭔가 공간 활용을 잘해놔서 답답한 느낌은 덜했어요.

그리고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 스카이 바 & 루프탑 라운지! 여기는 진짜 분위기가 달랐어요. 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 빅토리아 하버 야경이 보이는 건 아닌데(호텔 위치상), 그래도 침사추이 시내 야경이 멋있었어요. 칵테일도 맛있었고, 음악도 좋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

근데 한 가지 아쉬웠던 게, 저희가 주말에 갔는데 예약이 진짜 빡빡하더라고요. 루프탑바 자리 잡으려면 일찍 가야 하고, 저녁 시간대는 거의 풀이었어요. 주말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하는 게 좋을 듯!

K11 아르투스 총평

좋았던 점: 예술 감성 제대로, 루프탑 바 분위기 최고, 스타 페리 역 가까워서 하버 산책 좋음, 인스타 감성 사진 맛집

아쉬웠던 점: 주말 예약 어려움, 루프탑바 사람 많을 때 있음, 가격은 중간대(1박 25만~35만원대)

추천 대상: 예술 좋아하는 커플, 감성 사진 찍고 싶은 사람, 침사추이 야경 보고 싶은 사람

마지막 날: 더 랭함 홍콩 — 진짜 럭셔리는 이런 거구나

마지막 날은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더 랭함 홍콩(The Langham, Hong Kong)으로 갔어요. 여기는 솔직히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에요. 1박에 40만~55만원대 정도? 근데 남친 생일이랑 겹쳐서 "에이 마지막 날은 좀 럭셔리하게 가자" 해서 예약했거든요.

일단 들어서자마자 느낌이 달라요. 로비부터 완전 고급 호텔 분위기. 체크인할 때 직원분이 진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웰컴 드링크도 주시고, 뭔가 VIP 대접받는 기분? ㅋㅋ 객실 들어가니까 진짜 넓었어요, 앞에 두 호텔이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창문도 크고, 뷰도 좋고, 욕실도 넓고 깨끗하고.

근데 진짜 하이라이트는 역시 프리미엄 루프탑 바였어요. 여기는 다른 데랑 레벨이 달랐음. 일단 바 자체가 엄청 넓고, 좌석도 여유롭고, 칵테일 퀄리티도 최상급이었어요. 야경은 뭐... 말이 필요 없죠. 침사추이 중심부라서 빅토리아 하버까지 보이는 건 아닌데, 그래도 홍콩 도심 야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게 진짜 압권이었어요.

남친이랑 루프탑에서 생일 케이크 주문해서 깜짝 축하해줬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둘 다 감동받았어요 ㅠㅠ 이런 날 이런 데서 보내니까 진짜 특별하더라고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특별한 날 기념하기엔 진짜 최고였어요.

아침에 조식 뷔페도 먹었는데, 퀄리티가 장난 아니었어요. 딤섬부터 시작해서 웨스턴 요리까지 다 맛있었고, 특히 에그베네딕트가 진짜 맛있었음. 근데 솔직히 가격 생각하면 당연한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더 랭함 홍콩 총평

좋았던 점: 럭셔리 서비스 최고, 객실 넓고 쾌적함, 루프탑바 퀄리티 최상급, 특별한 날 기념하기 완벽, 조식 맛있음

아쉬웠던 점: 가격이 좀 있는 편(1박 40만~55만원대), 예산 여행자에겐 부담될 수 있음

추천 대상: 럭셔리 커플 여행, 기념일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 서비스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3곳 다 가본 제 솔직한 결론

진짜 3박 동안 3군데 다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데요. 각자 매력이 확실히 달라요. 정답은 없고, 본인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가성비 + 야경 둘 다 잡고 싶다? 더 머서 홍콩 추천해요. 몽콕 위치도 좋고, 루프탑 야경도 예쁘고, 가격도 적당하고. 객실 좀 작은 건 감수해야 하지만요.

예술 감성 + 인스타 감성 원한다? K11 아르투스가 딱이에요. 사진 찍기 좋고, 분위기 있고, 뭔가 특별한 경험 하고 싶을 때 좋아요. 주말엔 미리 예약 필수!

특별한 날 럭셔리하게 보내고 싶다? 더 랭함 홍콩이 답이에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만한 가치 있어요. 서비스, 시설, 분위기 다 최상급이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세 군데 다 만족했어요. 각자 다른 매력이 있어서 3박 동안 전혀 안 질렸고, 오히려 재밌었어요. 근데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음, K11 아르투스? 예술 감성이 너무 좋아서요 ㅋㅋ 근데 이건 진짜 취향 차이인 것 같아요.

홍콩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특히 커플 감성 여행 원하시는 분들한테는 이 3곳 다 추천드려요. 루프탑바 있는 부티크호텔 찾고 계셨다면 이 중에 하나 골라도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진짜로!

아 그리고 홍콩 봄에 가시는 분들, 날씨 진짜 좋아요, 따뜻하고 꽃도 피고, 야경 보기에도 딱 좋은 시즌이에요. 저는 이번에 봄에 가서 너무 만족했거든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을 정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