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아리 지역 중급 호텔 3곳 직접 가보고 비교한 솔직 후기 (가성비 최고는?)
방콕 아리 지역 중급 호텔 3곳 직접 가보고 비교한 솔직 후기 (가성비 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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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리 지역, 이번엔 제대로 비교해보자 싶었어요
작년 봄에 방콕 갔다가 숙소 선택 실패해서 진짜 후회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중급 호텔 3곳을 번갈아가며 묵어보면서 직접 비교해봤어요. 2026년 4월 초, 방콕이 딱 따뜻하고 꽃들도 예쁘게 피는 시즌이라 여행 타이밍도 완벽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리 지역을 좋아하는데, 솔직히 이 동네가 관광지는 아니잖아요. 근데 로컬 느낌 나면서도 카페랑 맛집이 많아서 진짜 방콕 사람들 사는 느낌 받고 싶을 때 딱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아리 근처 호텔들 중에서 가성비 좋다는 곳들만 골라서 3박씩 묵어봤어요.
근데 진짜 각자 장단점이 확실하더라고요. 어떤 곳은 위치는 좋은데 방이 좀 그랬고, 어떤 곳은 시설은 좋은데 가격이... 뭐 그런 식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거 바탕으로 세 호텔을 비교해드릴게요.
일단 위치부터 비교해볼게요 — 이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첫 번째로 묵은 곳이 센트라 바이 센트라라 그랜드 방콕이었어요. 이 호텔은 사실 아리 지역이라기보다는 센트럴월드 바로 옆이라 시암 쪽에 가까워요. BTS 칫롬역이랑 사이암역 사이 정도? 저는 처음에 이름 보고 아리 근처인 줄 알았는데 완전 시내 한복판이더라고요 ㅋㅋ
근데 솔직히 위치는 이게 제일 좋았어요. 센트럴월드랑 바로 연결돼 있어서 쇼핑하기 미쳤고, 비 오면 그냥 실내로 쭉 이어져서 우산도 필요 없었어요. 주변에 빅씨 마켓도 있고 먹을 것도 엄청 많고. 관광 첫날 묵기엔 진짜 최고였어요.
두 번째로 간 노보텔 방콕 플로이치크는 수쿰윗 소이 20에 있어요. 아속역이랑 프롬퐁역 중간쯤? 여기는 진짜 주택가 느낌 나는 동네인데, 조용하고 로컬 분위기 좋았어요. 근데 BTS까지 걸어가려면 10분 정도 걸려서 저는 좀 애매하다 싶었어요. 그냥 그랩 타고 다니면 되긴 하는데, 매번 차 부르기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면 좀 불편할 수도 있어요.
마지막 아마리 워터게이트 방콕은 프라투남 시장 바로 옆이에요. 칫롬역에서 걸어가면 15분? 택시로는 5분 정도. 여기도 센트라 그랜드처럼 시내 중심이긴 한데, 좀 더 재래시장 느낌 나는 동네예요. 저는 새벽에 프라투남 시장 가서 쇼핑하는 거 좋아해서 여기 위치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위치만 놓고 보면: 센트라 그랜드 > 아마리 워터게이트 > 노보텔 순
근데 노보텔은 조용한 동네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오히려 장점일 수 있어요. 저는 그냥 관광 위주로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BTS 가까운 게 중요했던 거고요.
방 컨디션 비교 — 여기서 좀 차이 났어요
센트라 그랜드는 일단 방이 넓었어요. 제가 묵은 게 디럭스룸이었는데 침대도 크고 소파도 있고 공간 활용이 좋았어요, 근데 솔직히 인테리어가 좀 올드하더라고요. 5성급 체인 호텔인데 리모델링을 안 한 지 좀 된 느낌? 욕실도 깨끗하긴 한데 타일이 옛날 스타일이고, 조명도 좀 어두웠어요.
그래도 침대 매트리스는 진짜 좋았어요, 저 허리 안 좋은 편인데 여기서 잘 때 제일 편했어요. 베개도 푹신하고 이불도 포근하고. 잠만 잘 거면 여기가 제일 나았어요.
노보텔은 반대로 방은 좀 작았어요. 근데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깔끔했어요. 화이트 톤에 우드 포인트 들어가고, 욕실도 유리로 돼 있어서 시각적으로는 훨씬 세련됐어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욕실이 유리인 거 좀 불편하더라고요 ㅋㅋ 혼자 묵을 땐 상관없는데 친구랑 같이 가면 좀...
그리고 노보텔 에어컨이 좀 세더라고요. 밤에 자다가 추워서 깬 적도 있어요. 온도 조절이 좀 예민한 편이라 처음엔 적응하는 데 시간 걸렸어요.
아마리 워터게이트는 중간 정도? 방 크기도 적당하고 인테리리어도 무난했어요, 근데 여기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창문이 커서 채광이 좋았다는 거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햇빛 들어오는 게 진짜 기분 좋았어요. 욕실도 깔끔하고 수압도 센 편이었고요.
근데 아마리 단점은 방음이 좀 약했어요. 복도 소리가 좀 들리고, 옆방에서 떠드는 소리도 가끔 들렸어요.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방 컨디션 종합: 센트라 그랜드 (편안함) ≥ 아마리 (밸런스) > 노보텔 (모던하지만 좁음)
조식 비교 — 이거 진짜 중요하잖아요
저는 호텔 고를 때 조식 퀄리티 엄청 따지는 편이에요. 아침 든든하게 먹어야 하루 종일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요.
센트라 그랜드 조식은 진짜 대박이었어요, 종류가 엄청 많고 태국 음식부터 양식, 일식까지 다 있었어요. 특히 팟타이 라이브 스테이션이랑 계란 요리 코너가 좋았어요, 과일도 신선하고 종류도 많고.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침 9시쯤 가면 자리 찾기 힘들어요. 저는 8시 전에 가는 걸 추천해요.
노보텔 조식은 종류는 센트라보다 적은데, 퀄리티는 좋았어요. 특히 빵이 맛있었어요. 크루아상이랑 데니쉬가 진짜 갓 구운 거라 따뜻하고 바삭했어요, 커피도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줘서 맛있었고요. 근데 태국 음식 종류가 좀 적어서 로컬 음식 먹고 싶으면 아쉬울 수 있어요.
아마리 워터게이트 조식은 중간 정도, 종류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근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메뉴는 없었어요, 그냥 무난하게 먹을 만한 수준? 근데 조식 먹는 공간이 좁아서 주말엔 좀 복잡했어요.
조식 순위: 센트라 그랜드 >>> 노보텔 > 아마리
조식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센트라 그랜드 강추예요. 진짜 조식만으로도 값어치 함.
수영장이랑 부대시설 — 여기서 차이 많이 남
센트라 그랜드는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데, 뷰가 진짜 좋아요, 방콕 시내 한눈에 보이고 사진 찍기도 좋고. 근데 수영장 자체는 좀 작아요, 사람 많으면 여유롭게 수영하기 힘들어요. 저는 그냥 발만 담그고 뷰 보면서 쉬는 용도로 썼어요.
헬스장도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았어요. 런닝머신 몇 대, 웨이트 기구 조금.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좀 아쉬울 수 있어요.
노보텔은 수영장이 진짜 예뻤어요, 정원 한가운데 있는 스타일이라 분위기가 좋았어요, 크기도 적당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수영할 수 있었어요. 저는 여기서 매일 아침 수영하고 조식 먹었는데 진짜 힐링됐어요.
헬스장도 센트라보다 시설이 좋았어요. 기구도 다양하고 공간도 넓고. 운동하시는 분들은 노보텔 추천해요.
아마리 워터게이트는 수영장이 좀 실망이었어요, 일단 실내 수영장인데 창문이 없어서 답답한 느낌? 그리고 크기도 작고 물도 좀 차가웠어요. 저는 한 번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어요 ㅋㅋ
헬스장은 있긴 한데 규모가 제일 작았어요. 기구도 몇 개 없고 공간도 좁아서 운동하기엔 좀 그랬어요.
수영장/부대시설: 노보텔 > 센트라 그랜드 > 아마리
수영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노보텔 가세요. 진짜 수영장 때문에라도 갈 만해요.
가격 비교 — 가성비 따지면 여기가 중요하죠
제가 묵었을 때 기준으로 (2026년 4월 초, 조식 포함)
센트라 그랜드: 1박에 약 18만 원 정도, 5성급 체인이라 가격대가 제일 높았어요. 근데 위치랑 조식 생각하면 이해는 돼요. 프로모션 때 잡으면 15만 원대로도 나오더라고요.
노보텔: 1박에 약 13만 원, 가격대비 시설이 제일 좋았어요, 수영장, 헬스장 다 좋고 방도 깔끔하고. 근데 위치가 좀 애매해서 교통비가 추가로 들어간다는 거 고려해야 해요.
아마리: 1박에 약 14만 원. 센트라랑 노보텔 중간 가격인데, 솔직히 가성비는 좀 애매했어요. 위치는 괜찮은데 시설이 좀 아쉽고, 시설 보면 노보텔이 더 나은 것 같고.
가성비 순위: 노보텔 > 센트라 그랜드 > 아마리
노보텔이 가격 대비 시설이 제일 좋았어요. 근데 위치 중요하시면 센트라 그랜드도 충분히 값어치 해요.
그래서 제 최종 결론은요
세 호텔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아요.
쇼핑이랑 관광 위주로 움직이실 거면 센트라 그랜드 추천해요. 위치가 진짜 최고고 조식도 맛있어요. 방이 좀 올드한 건 감수해야 하지만, 편안하게 자고 아침 든든하게 먹고 나가서 놀 거면 여기가 제일 나아요.
호텔에서 여유롭게 쉬면서 힐링하고 싶으시면 노보텔이요. 수영장 진짜 좋고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아침에 수영하고 조식 먹고 느긋하게 출발하는 스타일이면 여기 딱이에요. 위치가 좀 애매한 건 그랩으로 해결하면 돼요.
아마리는 솔직히 제일 애매했어요. 위치도 중간, 시설도 중간, 가격도 중간. 나쁘진 않은데 특별히 좋은 것도 없었어요. 프라투남 시장 자주 갈 거 아니면 굳이 여기 안 잡아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에 또 방콕 가면 노보텔에 묵을 것 같아요, 수영장이 진짜 마음에 들었고, 조용한 분위기도 좋았어요. 근데 친구들이랑 쇼핑 위주로 간다면 센트라 그랜드 잡을 거예요. 위치가 워낙 좋으니까요.
여러분도 여행 스타일 생각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세 곳 다 나름 장점이 있으니까, 뭘 우선순위로 둘지만 정하시면 돼요!
아 참, 그리고 2026년 봄에 방콕 가시면 날씨 진짜 좋아요, 너무 덥지도 않고 꽃도 예쁘게 피고. 저는 호텔 근처 공원 산책하는 것도 좋았어요. 벤자시리 공원이랑 룸피니 공원 꼭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