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스스키노 온천 호텔 커플 추천 2025 — 벚꽃 시즌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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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
📸 삿포로 ⓒ Pexels

삿포로 벚꽃 시즌에 남친이랑 온천 호텔 찾아 헤맨 이야기

아 진짜, 이번 삿포로 여행 준비하면서 호텔 고르는 데만 일주일 넘게 걸렸어요ㅋㅋ 남친이랑 2026년 4월 말에 벚꽃 보러 가기로 했는데, 저희 둘 다 온천 엄청 좋아하거든요. 근데 스스키노 쪽에 온천 있는 호텔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세 군데 다 묵어보고 왔습니다. 진짜 발품 팔았어요...

🏨 이 글의 추천 호텔 한눈에 보기
돗토리 인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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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원 이nn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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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그레이서리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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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
📸 삿포로 ⓒ Pexels

일단 스스키노를 고른 이유는, 밤에 라멘 먹고 술 한잔 하기 딱 좋잖아요. 저희는 낮에는 마루야마 공원이나 모에레누마 공원 같은 데서 벚꽃 보고, 저녁엔 스스키노 돌아다니면서 먹고 마시는 루트로 짰거든요. 그래서 호텔은 무조건 스스키노 역 근처로만 찾았어요.

첫 번째 숙소 — 다이와 로이넷 호텔, 위치는 진짜 최고였는데...

⭐⭐⭐ 다이와 로이넷 호텔 삿포로 스스키노 (Daiwa Roynet Hotel Sapporo Susukino)

첫날 묵은 곳이 다이와 로이넷이었어요. 1박에 약 12만 원 정도 나왔는데, 스스키노 한복판이라 위치는 진짜 미쳤어요. 지하철역에서 도보 2분? 비 오는 날도 우산 거의 안 써도 될 정도로 가까웠어요. 주변에 편의점도 많고, 라멘집이랑 이자카야도 바로 코앞이라 밤에 출출할 때 나가기 딱 좋았어요.

객실은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었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온천이 없어요ㅠㅠ 대욕장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냥 큰 목욕탕이지 온천수는 아니더라고요. 이 부분은 진짜 아쉬웠어요. 저희가 온천 호텔로 찾아간 건데, 알고 보니 일반 욕탕이라니... 예약할 때 제대로 안 읽어본 제 잘못이긴 한데, 좀 실망스러웠음.

그래도 침대는 편했어요. 베개가 두 종류 있어서 선택할 수 있었고, 이불도 푹신했어요. 남친은 "여기 침대 진짜 좋다" 하면서 아침에 잘 안 일어났어요ㅋㅋ 조식은 따로 안 먹어봤는데, 주변에 모닝 카페가 워낙 많아서 굳이 호텔 조식 먹을 필요는 없었어요.

위치 때문에 첫날 짐 풀고 스스키노 돌아다니기엔 최고였어요. 근데 온천 기대했다면 여기는 아니에요. 그냥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두 번째 숙소 — 알파베드 인, 가성비는 괜찮았는데 온천은...

⭐⭐⭐ 알파베드 인 삿포로 오도리 공원 (ALPHABED INN 札幌大通公園)

날은 알파베드 인으로 옮겼어요. 여기는 1박에 약 9만 원대로 좀 더 저렴했고, 오도리 공원 바로 옆이라 벚꽃 보러 나가기 딱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열면 공원 나무들이 보이는데, 그게 진짜 예쁘더라고요. 특히 저희가 갔을 때가 벚꽃 절정이라, 아침에 커튼 열자마자 "와..." 이랬어요.

근데 이 호텔도 온천은 없어요ㅋㅋㅋ 제가 또 실수한 거예요, 대욕장이 있긴 한데, 일반 목욕탕이에요. 삿포로에서 온천 있는 호텔 찾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거예요 진짜... 저는 그냥 "스스키노 = 온천 많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진짜 온천수 쓰는 곳은 별로 없더라고요.

객실은 아담했어요. 솔직히 좁았어요. 캐리어 두 개 펼치면 좀 빡빡한 느낌, 근데 우리 둘이 짐 많이 안 가져가서 괜찮았어요, 침대는 그냥 평범했고, 욕실은 유닛 바스 스타일이라 좁았지만 깨끗했어요. 어메니티는 기본적인 것들만 있었고, 특별히 좋거나 나쁘진 않았어요.

가장 좋았던 건 위치예요. 오도리 공원 바로 앞이라 산책하기 딱 좋았고, TV 타워도 걸어서 5분이면 갔어요. 벚꽃 시즌에 이 위치는 진짜 좋더라고요, 저녁에 공원 산책하면서 야경 보는 것도 낭만적이었어요. 근처에 맛집도 많았고요.

가성비는 괜찮았어요. 근데 온천 원하시면 여기도 아니에요. 위치랑 가격 때문에 선택할 수는 있는데, 온천 호텔은 아니라는 거 꼭 알고 가세요.

세 번째 숙소 — 호텔 그레이서리, 드디어 찾은 온천!

⭐⭐⭐⭐ 호텔 그레이서리 삿포로 (Hotel Gracery Sapporo)

마지막 날은 호텔 그레이서리에 묵었어요. 여기는 1박에 약 15만 원대로 좀 비쌌는데, 드디어 진짜 온천이 있었어요! 옥상에 천연 온천 대욕장이 있는데, 삿포로 시내 야경 보면서 온천 할 수 있어요. 이거 진짜 대박이었어요. 남친이랑 따로 들어갔는데, 나와서 서로 "진짜 좋았다" 하면서 난리였어요ㅋㅋ

온천물이 약간 갈색빛 도는 게, 철분 함유된 온천수라고 하더라고요. 피부에 좋다고 해서 저는 얼굴까지 담갔어요ㅋㅋ 온천 시설 자체는 크진 않았는데, 깨끗하고 분위기 좋았어요. 밤 10시쯤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즐겼어요. 벚꽃 시즌 여행 마무리로 온천 하는 게 진짜 힐링이었어요.

객실도 앞의 두 호텔보다 넓었어요, 더블 베드가 킹 사이즈급으로 커서 남친이랑 널찍하게 잤어요. 창문도 크고, 뷰도 괜찮았어요, 저희는 시티 뷰였는데, 밤에 삿포로 야경 보면서 맥주 한잔 했어요. 욕실도 넓었고, 어메니티도 다른 곳보다 좀 더 고급스러웠어요.

위치는 스스키노 중심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요, 걸어서 7-8분 정도? 근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좀 조용해서 좋았어요. 주변에 편의점도 있고, 라멘 요코초까지도 걸어갈 만했어요.

단점을 굳이 꼽자면, 가격이에요, 다른 두 곳보다 확실히 비쌌거든요. 그리고 조식 뷔페가 따로 유료인데, 1인당 2만 원 넘게 받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밖에서 먹었어요, 그거 빼면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온천 때문에 여기 선택했는데, 그 부분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결국 어디가 제일 좋았냐면...

세 곳 다 묵어보고 느낀 건, 삿포로 스스키노에서 진짜 온천 있는 호텔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거예요. 다이와 로이넷이랑 알파베드 인은 대욕장은 있는데 온천수는 아니에요. 진짜 온천 원하시면 호텔 그레이서리 추천해요.

근데 만약 온천보다 위치가 더 중요하다면, 다이와 로이넷도 나쁘지 않아요. 스스키노 한복판이라 밤 문화 즐기기 최고거든요. 가성비 중시하면서 벚꽃 시즌 오도리 공원 접근성 원하시면 알파베드 인도 괜찮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 그레이서리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가격은 좀 비쌌지만, 온천에서 삿포로 야경 보면서 하루 마무리하는 게 진짜... 커플 여행이라면 그 돈 값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 남친도 "다음에 또 오면 여기 묵자" 했어요.

벚꽃 시즌 삿포로 가시는 분들, 호텔 고를 때 온천 유무 꼭 확인하세요! 저처럼 두 번 실수하지 마시고요ㅋㅋ 그리고 스스키노는 진짜 밤 문화 즐기기 좋으니까, 낮에는 공원 돌아다니고 밤에는 스스키노에서 놀 계획 세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그렇게 했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