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출장 1인실 숙소 고민? 킹스크로스 근처 가성비 호텔 찐 후기
런던 출장 1인실 숙소 고민? 킹스크로스 근처 가성비 호텔 찐 후기
※ 이 포스팅은 제휴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런던 출장, 숙소 때문에 고민 많았던 이유
작년 봄에 런던 출장이 확정됐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숙소 어떡하지..."였어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예산은 정해져 있고, 그렇다고 너무 구석진 데 잡자니 출퇴근이 문제고. 특히 킹스크로스역 근처에서 미팅이 많아서 접근성이 진짜 중요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세 군데를 직접 경험해봤어요. 2026년 4월 말에 다녀왔는데, 마침 런던 봄 날씨가 진짜 좋을 때라 낮에 잠깐 시간 날 때마다 하이드파크 벚꽃도 보고 그랬어요. 근데 숙소 선택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위치 잘못 잡으면 그냥 시간 다 날아가요...
첫날 밤, 프리미어 인 쇼디치에서의 첫인상
첫 이틀은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에 묵었어요. 솔직히 처음엔 "체인 호텔이면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어요. 1박에 11만 원대였는데 런던 물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고요.
쇼디치가 킹스크로스에서 지하철로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접근성은 좋았어요. 노던 라인 타면 15분 정도, 근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주변 분위기였어요. 쇼디치가 원래 힙한 동네잖아요. 아침에 일찍 나가면 브릭레인 근처 카페들 분위기 진짜 좋고, 저녁에 돌아와서도 근처에 펍이나 레스토랑 선택지가 많았어요.
방 크기는 솔직히 좀...
근데 방은 진짜 작았어요. 1인실이라고 해도 캐리어 펼쳐놓으면 거의 공간 없어요, 침대는 더블이었는데 책상이 진짜 미니미니해서 노트북 작업하기엔 좀 불편했어요. 비즈니스 출장 오신 분들은 이 부분 참고하세요. 저는 그냥 침대에 앉아서 작업했어요 ㅋㅋ
그래도 침구는 깨끗했고, 욕실도 나쁘지 않았어요. 수압도 괜찮았고요. 아침 조식은 별도 비용인데 저는 안 먹고 근처 카페 다녔어요. 그게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이비스 쇼디치로 옮긴 이유
사흘째부터는 이비스 런던 쇼디치로 옮겼어요. 프리미어 인이랑 거의 같은 동네인데 왜 옮겼냐면요,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거든요. 1박에 9만 원대였어요, 그리고 이비스가 원래 가성비로 유명하잖아요. 유럽 출장 다니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위치는 올드 스트리트역 바로 앞이라 킹스크로스 가기도 편했고, 쇼디치 중심가라 저녁에 돌아다니기도 좋았어요. 4월 말이라 해 지는 시간도 늦어서 8시까지도 밝더라고요. 그래서 미팅 끝나고 근처 컬럼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도 구경하고 그랬어요.
방은 더 작지만 효율적
이비스는 방이 더 작아요 ㅋㅋ 진짜 딱 잠만 자는 공간이에요, 근데 신기한 게 작은데도 답답한 느낌은 덜했어요. 뭔가 공간 활용을 잘해놨달까? 벽에 붙박이로 된 작은 선반이랑 옷걸이 공간이 있어서 짐 정리는 오히려 더 편했어요.
단점은 방음이 좀 별로였어요. 복도 소리가 좀 들리더라고요. 저는 원래 잠이 깊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창문이 작아서 환기가 좀 아쉬웠어요.
와이파이는 빨랐어요, 화상회의도 문제없었고요. 근데 책상이 없어서 침대에서 다 해결해야 했어요. 이것도 참고하세요.
마지막 날 밤, 완전히 다른 세계
출장 마지막 날은 제가 개인적으로 하루 연차 내서 런던을 더 둘러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아예 특별하게 만다린 오리엔탈 하이드파크에 하룻밤 묵어봤어요. 1박에 80만 원대... 진짜 제 돈 주고 묵는 건 처음이었어요 ㅋㅋㅋ
근데 진짜 다른 세상이더라고요. 일단 위치가 하이드파크 바로 앞이에요. 나이츠브리지 쪽이라 킹스크로스에서는 좀 멀긴 한데, 피카딜리 라인 타면 한 번에 가요. 그리고 봄에 하이드파크 벚꽃이 정말 예뻐서 아침 일찍 산책하는데 완전 힐링됐어요.
이게 진짜 5성급이구나
체크인부터 다르더라고요. 로비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제 이름 부르면서 웰컴 드링크 주시고... 방은 그냥 아파트 하나 수준이었어요. 거실이랑 침실이 분리돼 있고, 욕실은 대리석에 레인 샤워 있고, 어메니티도 다 명품 브랜드더라고요.
창문으로 하이드파크 뷰가 보이는데, 4월 말이라 나무들이 다 초록초록하고 사람들 산책하는 거 보니까 진짜 평화로웠어요. 침대도 킹사이즈에 침구가 진짜 부드러워서 그날 밤 진짜 꿀잠 잤어요.
조식도 포함돼 있었는데,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다양했어요. 영국식 풀 브렉퍼스트부터 대륙식까지 다 있었고, 신선한 과일이랑 페이스트리 퀄리티가 확실히 달랐어요.
근데 솔직히...
이건 출장용은 아니에요 ㅋㅋ 가격도 가격이고, 킹스크로스까지 가려면 30분은 걸리거든요. 저처럼 마지막 날 개인 여행으로 하루 쉬어갈 때나, 아니면 정말 특별한 날 묵기 좋은 곳이에요. 신혼여행이나 기념일 같은 거요.
그리고 주변이 너무 조용해요. 쇼디치처럼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에요. 고급 레스토랑이랑 명품 매장들만 있어서 저녁에 캐주얼하게 맥주 한잔하기엔 좀 그래요.
제가 느낀 런던 1인실 숙소 선택 팁
세 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출장이었지만 개인 여행으로 오시는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봤어요.
프리미어 인은 중간 정도 예산에 위치 중요하신 분들한테 좋아요. 체인 호텔이라 믿고 묵을 수 있고, 조식 안 드셔도 주변에 선택지가 많아요. 근데 방 작은 건 감안하셔야 해요.
이비스는 진짜 가성비 중시하시는 분들한테 딱이에요, 잠만 자고 밖에서 대부분 시간 보내실 거면 여기가 제일 나아요. 런던 물가 생각하면 9만 원대는 진짜 괜찮은 거예요. 단, 방음이랑 공간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만다린 오리엔탈은... 뭐 설명이 필요 없죠 ㅋㅋ 특별한 날 특별한 경험 원하시면 여기요. 근데 출장으로는 비추예요. 가격 대비 실용성이 떨어져요.
봄 런던, 숙소 위치가 진짜 중요해요
4월 말 런던은 날씨가 진짜 좋아요. 낮에는 15도 정도 되고 해도 길어서 저녁 8시까지도 밝거든요. 그래서 미팅 끝나고 근처 공원 산책하거나 카페 앉아서 여유 부리기 딱 좋은 시즌이에요.
근데 이럴 때 숙소 위치가 중요해요, 킹스크로스 근처 비즈니스 미팅 많으시면 쇼디치 쪽이 진짜 편해요, 지하철로 한 번에 가고, 주변에 먹을 것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비스나 프리미어 인 있는 쇼디치/올드 스트리트 쪽 추천해요.
하이드파크 쪽은 관광 목적이면 좋은데, 비즈니스로는 좀 멀어요. 그리고 저녁에 캐주얼하게 놀기엔 선택지가 별로 없어요.
다음에 런던 가면 어디 묵을까
저는 다음에 런던 출장 가면 아마 이비스로 다시 잡을 것 같아요. 가격도 가격이고, 위치도 좋았고, 뭣보다 실용적이었거든요. 방 작은 건 이제 적응됐어요 ㅋㅋ
근데 만약 주말 끼고 개인 여행 하루 더 한다면, 마지막 날은 또 만다린 오리엔탈 같은 데서 푹 쉬고 싶어요. 그 경험이 진짜 좋았거든요. 아침에 하이드파크 벚꽃 보면서 산책했던 게 아직도 생각나요.
런던 출장 준비하시는 분들, 숙소 고민 많으시죠? 저도 그랬어요. 근데 막상 가보면 위치랑 가격 밸런스만 잘 맞추면 큰 문제 없어요. 특히 봄에 가시면 날씨 때문에 기분이 좋아서 웬만한 건 다 괜찮게 느껴져요 ㅋㅋ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