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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호텔 여행 숙소 추천
📸 로마 ⓒ Pexels

로마 혼자 여행, 1인실 찾기가 이렇게 까다로울 줄이야

올해 봄에 로마 출장이 잡혔는데요, 솔직히 일 끝나고 콜로세움이랑 포로 로마노 구경 좀 하려고 일부러 이틀 일찍 출발했어요ㅋㅋ 근데 문제는 호텔 예약이었음... 로마가 원래 비싸긴 한데, 1인실은 진짜 찾기도 어렵고 가격도 애매한 곳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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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 Pexels

저는 개인적으로 혼자 여행할 때 조건이 있어요. 위치 좋고, 1인실 있고, 깨끗하고, 가능하면 사우나나 온천 같은 거 있으면 금상첨화. 일 끝나고 피로 풀 데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콜로세움 근처에서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로 온천 시설까지 있는 곳 위주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곳들이 있더라고요.

2026년 봄이라 로마가 진짜 예쁠 때예요, 빌라 보르게세 공원에 꽃 피고, 날씨도 따뜻해서 저녁에 산책하기 딱 좋거든요. 근데 그만큼 사람도 많아서 호텔 위치 선택이 중요했어요. 제가 직접 다녀온 세 곳 솔직하게 리뷰 남겨볼게요.

호텔 아르테미데 — 테르미니역 바로 앞, 루프탑 온천이 진짜 대박

첫 번째로 묵었던 곳이 호텔 아르테미데예요, 테르미니역에서 진짜 도보 3분? 캐리어 끌고 가기 딱 좋은 거리였어요. 콜로세움까지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이라 접근성은 완벽했고요.

제가 여기 선택한 이유가 루프탑 온천 때문이었거든요. 사실 '온천'이라기보단 스파 겸 사우나 시설인데, 옥상에 있어서 로마 시내 뷰 보면서 물에 몸 담글 수 있어요. 저는 첫날 콜로세움 돌아다니다가 다리 진짜 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저녁에 여기서 한 시간 정도 있다 나오니까 완전 회복됐어요.

1인실은 '클래식 싱글룸'으로 예약했는데, 방 크기는 솔직히 넓진 않아요, 침대 하나, 책상 하나, 작은 소파 하나 딱 들어가는 정도? 근데 혼자 쓰기엔 충분했고, 뭣보다 침대 매트리스가 진짜 좋았어요. 출장 다니면서 호텔 많이 자봤는데 여기 침대는 확실히 비즈니스 호텔 답게 잘 관리된 느낌.

아침 뷔페도 포함돼 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이탈리아식 빵이랑 프로슈토, 치즈 종류가 다양하고,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어서 진짜 이탈리아 아침 느낌 제대로 났음. 저는 아침 든든하게 먹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 이런 거 중요하거든요.

근데 단점도 있어요. 테르미니역 바로 앞이라 밤에 좀 시끄러워요, 제가 묵었던 방이 도로 쪽이었는데, 창문 닫아도 차 소리가 좀 들렸어요.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 챙기시는 게 나을 듯. 그리고 온천 시설이 저녁 9시까지만 운영해서, 늦게 돌아오면 못 쓰는 게 아쉬웠어요.

이런 분들한테 추천

테르미니역 근처에서 교통 편하게 다니고 싶으신 분, 저녁에 온천에서 피로 풀고 싶으신 분들한테 딱이에요. 특히 출장 겸 여행 오신 분들은 위치나 시설 면에서 만족하실 거예요. 1박에 약 18만 원 정도 나왔는데, 로마 중심가 4성급 호텔 치고는 합리적이었어요.

루비 줄리아 호텔 로마 — 가성비 좋은데 온천은 기대 말고

두 번째로 묵은 곳은 루비 줄리아 호텔이었어요. 여기는 아르테미데보다 좀 더 저렴한 편이고, 테르미니역에서 도보 7분 정도 거리예요. 솔직히 캐리어 끌고 가기엔 좀 애매한 거리긴 한데, 그래도 걸을 만했어요.

여기는 '디자인 호텔' 컨셉이라고 하던데, 로비부터 되게 힙한 느낌이었어요. 핑크색 조명에 빈티지 가구 같은 거 배치돼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 갈릴 것 같긴 해요.

1인실은 '미디엄 룸'으로 예약했는데, 방 크기는 아르테미데랑 비슷했어요, 근데 여기는 책상이 좀 작아서 노트북 작업하기엔 살짝 불편했음. 대신 창문이 커서 채광은 진짜 좋았어요. 아침에 햇빛 들어오는 거 보면서 일어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드실 듯.

온천 시설이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건 좀 실망이었어요. '웰니스 존'이라고 해놨는데 사실상 작은 사우나 하나랑 샤워 부스 몇 개 있는 수준? 아르테미데처럼 제대로 된 온천은 아니었어요. 그냥 간단하게 땀 좀 빼고 샤워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대신 여기 바(Bar)가 괜찮았어요. 1층에 있는데, 저녁에 가면 현지인들도 많이 와요. 저는 콜로세움 야경 보고 돌아오는 길에 여기서 와인 한 잔씩 했는데, 분위기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요. 혼자 여행하면서 심심할 때 이런 데서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아침은 따로 안 주고 유료예요. 1층 바에서 커피랑 크루아상 사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은 7유로 정도? 저는 그냥 근처 카페 가서 먹었어요. 로마 카페 투어하는 재미도 있고.

솔직한 평가

가성비는 확실히 좋아요, 1박에 약 13만 원 정도 나왔거든요. 근데 온천 기대하고 오시면 실망하실 수 있어요. 그냥 깔끔한 디자인 호텔에서 저렴하게 묵고, 저녁에 바에서 시간 보내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추천해요. 콜로세움까지는 지하철로 15분 정도 걸려요.

팔라초 감비라시 아파트호텔 — 장기 투숙자한테 딱

마지막으로 묵은 곳이 팔라초 감비라시예요. 여기는 사실 '아파트호텔'이라서 일반 호텔이랑은 좀 달라요. 간이 주방이 있고, 거실 공간도 따로 있어서 장기 투숙하기 좋은 구조예요.

위치는 테르미니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콜로세움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려요. 저는 봄 날씨 좋을 때라 그냥 걸어 다녔는데, 2026년 4월 중순쯤 가면 길가에 꽃도 피고 진짜 예뻐요. 산책하면서 동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1인실은 '스튜디오 아파트먼트'로 예약했는데, 방이 진짜 넓었어요. 침대 있는 공간이랑 거실 공간이 분리돼 있고, 주방에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간단한 조리 도구까지 다 있었어요. 저는 슈퍼마켓에서 와인이랑 치즈 사다가 방에서 먹었는데,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천국일 듯.

근데 온천 시설은 없어요. 애초에 아파트호텔이라 그런 시설 기대하기 어렵긴 한데, 제목에 온천 얘기 해놓고 이거 추천하는 게 좀 민망하긴 하네요ㅋㅋ 대신 욕조가 있어서 목욕은 할 수 있어요. 저는 근처 약국에서 입욕제 사다가 써봤는데, 그것도 나름 괜찮았어요.

조식은 당연히 없고요, 주방이 있으니까 직접 해먹거나 사 먹어야 해요. 근처에 슈퍼마켓이랑 베이커리 있어서 장 보기는 편했어요. 저는 아침에 카푸치노 사다가 방에서 마시면서 여유 부리는 게 좋더라고요.

누구한테 맞을까

일주일 이상 장기 투숙하시거나, 호텔 서비스보다는 독립적인 공간 원하시는 분들한테 추천해요. 가격은 1박에 약 15만 원 정도였는데, 방 크기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온천이나 조식 같은 호텔 서비스 원하시면 다른 곳 알아보시는 게 나아요.

로마 콜로세움 근처 1인실 호텔, 결국 뭘 선택할까

세 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각자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 아르테미데가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온천 시설 제대로 있고, 위치도 좋고, 조식도 포함이라 편했거든요. 가격은 좀 더 나가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한다고 봐요.

루비 줄리아는 가성비 좋고 분위기 좋은데, 온천 기대하시면 안 돼요. 그냥 깔끔한 디자인 호텔에서 저렴하게 묵고 싶으신 분들한테 추천하고요.

팔라초 감비라시는 장기 투숙이나 독립적인 공간 원하시는 분들한테 딱이에요. 온천은 없지만 넓은 방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어요.

2026년 봄에 로마 가실 분들은 진짜 날씨 좋을 때라 어디 묵어도 만족하실 거예요. 저는 콜로세움 야경 보고, 아침에 빌라 보르게세 공원 산책하고, 저녁에 온천에서 피로 풀고... 이런 루틴이 진짜 행복했거든요. 혼자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한테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