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피아 전시장 출장 다녀왔는데, 호텔 선택이 진짜 중요하더라 (컨퍼런스 숙소 3곳 비교)
런던 올림피아 전시장 출장 다녀왔는데, 호텔 선택이 진짜 중요하더라 (컨퍼런스 숙소 3곳 비교)
올림피아 전시장 출장,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저희 회사가 올림피아에서 매년 전시회를 하거든요. 2024년 처음 갔을 땐 아무것도 모르고 "저렴한 곳"만 찾다가 완전 고생했고, 작년엔 좀 나았는데 또 뭔가 아쉽고... 그래서 이번 2026년 1월 출장은 진짜 제대로 준비하자 싶어서 호텔 3곳을 완전 파헤쳤어요.
근데 솔직히 런던 올림피아 전시장 근처 컨퍼런스호텔 비즈니스 숙소 찾는 거,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더라고요.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위치도 다 제각각이고, 그래서 제가 직접 묵어보거나 동료들 후기 들은 것 기반으로 3곳 비교해드릴게요. 각자 장단점이 확실해서 상황별로 추천 드리려고요.
일단 가격대별로 나눠봤어요
런던 출장 숙소 찾을 때 제일 먼저 고민되는 게 예산이잖아요. 저도 회사에서 숙박비 한도가 있어서 매번 고민이에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가격대를 3단계로 나눠봤어요.
10만원대 실속형: 프리미어 인 런던 쇼디치
10만원대 중반 체인형: 이비스 런던 쇼디치
50만원 이상 럭셔리: 만다린 오리엔탈 런던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올림피아 전시장이 West Kensington 쪽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추천하는 호텔들은 다 쇼디치나 나이츠브리지 쪽이에요. 왜 그런지는 밑에서 설명드릴게요.
프리미어 인 쇼디치 - 가성비는 확실한데...
첫 번째로 묵어본 곳이 프리미어 인이었어요. 영국 체인 호텔이라 일단 믿을 만하다 싶었고, 가격도 1박에 12만원 정도로 런던 치고는 괜찮았거든요. 2026년 1월 초에 예약했을 때 기준이에요.
쇼디치가 올림피아랑은 좀 멀긴 한데요, 지하철로 한 번에 가요, 센트럴 라인 타면 되거든요. 출퇴근 시간 빼면 30분 정도?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 컨퍼런스 일정이면 좀 빡빡하긴 해요.
실제로 묵어보니 이런 점들이
방은 진짜 딱 필요한 것만 있어요, 침대, 책상, 작은 옷장, 근데 침대가 생각보다 편했어요. 저 허리 안 좋은데 아침에 일어나도 괜찮더라고요, 샤워부스는 좀 작았지만 뭐... 출장인데 그 정도는 감수할 만했어요.
와이파이는 빨랐어요. 이게 진짜 중요한데, 저녁에 호텔 돌아와서 업무 정리하고 메일 보내야 하잖아요. 끊김 없이 잘 됐어요. 책상도 노트북 작업하기 딱 적당한 크기였고요.
조식은... 음, 영국식 조식 뷔페인데 가격 대비 괜찮았어요,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 이런 기본 메뉴들. 근데 매일 먹으니까 좀 질렸어요 솔직히ㅋㅋ
근데 이건 좀 불편했어요
프리미어 인의 제일 큰 단점은 비즈니스 시설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저는 전시회 전날 밤에 프레젠테이션 자료 프린트해야 했는데, 호텔에 비즈니스 센터가 없어서 근처 편의점 찾아다녔어요. 진짜 당황스러웠음.
그리고 1월 런던이 얼마나 추운지 아시죠, 겨울 출장 가시는 분들은 꼭 기억하세요. 난방은 되는데 방 자체가 좀 건조했어요. 가습기 같은 건 당연히 없고요.
체크인 데스크 직원들도 친절하긴 한데, 컨퍼런스 관련 정보 같은 건 전혀 모르더라고요. "올림피아까지 어떻게 가요?" 물어봤더니 그냥 구글맵 보라고 하고...
이비스 쇼디치 - 체인의 안정감은 있는데
두 번째 출장 때는 이비스를 선택했어요. 프리미어 인이랑 비슷한 가격대인데 (1박 14만원 정도), 이비스가 좀 더 비즈니스 출장객 친화적이라는 얘기를 들어서요.
위치는 프리미어 인이랑 거의 비슷해요, 쇼디치역에서 도보 5분, 올림피아까지 가는 시간도 비슷하고요. 근데 주변 환경은 이비스 쪽이 좀 더 조용했어요.
프리미어 인이랑 비교하면
방 크기는 거의 똑같아요, 근데 이비스가 좀 더 현대적인 느낌,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깔끔해요. 프리미어 인은 좀 올드한 느낌이었거든요.
제일 큰 차이는 비즈니스 코너가 있다는 거예요, 로비에 작은 공간인데 프린터랑 스캐너가 있어요. 이거 진짜 꿀이에요, 전날 프레젠테이션 자료 수정하고 바로 프린트했어요. 직원한테 부탁하면 무료로 해줘요.
와이파이는 프리미어 인이랑 비슷하게 빨랐고요, 책상은 이비스가 좀 더 넓었어요. 듀얼 모니터까지는 아니어도 노트북이랑 서류 펼쳐놓기 괜찮았어요.
이비스의 아쉬운 점
조식이 별로였어요. 진짜로. 프리미어 인보다 종류도 적고 맛도 그냥 그랬어요. 저는 그냥 근처 프렛 어 망제 가서 샌드위치 사먹었어요.
그리고 방음이 좀, 옆방 소리가 들려요, 저는 괜찮았는데 예민하신 분들은 힘들 수도 있어요. 특히 주말에 쇼디치가 좀 시끄러운 동네거든요.
가격 대비로 보면 프리미어 인이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비즈니스 코너 때문에 이비스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진짜 개인 취향 차이인 듯.
만다린 오리엔탈 - 이건 진짜 다른 세계더라고요
자, 이제 진짜 얘기 시작이에요. 작년 12월에 회사에서 중요한 클라이언트 미팅이 있어서 상사가 만다린 오리엔탈 예약해줬거든요. 1박에 65만원... 제 돈이었으면 절대 못 묵었을 거예요ㅋㅋㅋ
근데 진짜, 한 번 묵어보니까 왜 비싼지 알겠더라고요. 이건 그냥 호텔이 아니라 경험이에요.
위치부터가 다르죠
나이츠브리지, 하이드파크 바로 옆이에요, 올림피아 전시장까지는 택시로 15분? 지하철로도 20분 정도면 가요. 프리미어 인이나 이비스보다 훨씬 가까워요.
근데 진짜 좋은 건 위치가 아니라 호텔 자체예요, 로비 들어서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2026년 1월 런던 겨울이 얼마나 우중충한지 아시잖아요. 근데 만다린 오리엔탈은 안에 들어오면 따뜻하고 화려하고...
방이 진짜 미쳤어요
체크인할 때부터 직원이 짐 들어다주고, 방 안내해주면서 모든 시설 하나하나 설명해줘요. 에어컨, 커튼, 조명 다 태블릿으로 조절할 수 있고요.
침대는... 진짜 구름 위에서 자는 느낌, 이불도 폭신하고 베개도 여러 종류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메모리폼 베개 달라고 했는데 바로 갖다줬어요.
욕실이 진짜 대박이에요, 레인샤워랑 욕조 다 있고, 어메니티가 디올이에요 디올. 목욕 가운도 진짜 부드럽고... 아침에 샤워하고 나오니까 하루 시작이 완전 달라지더라고요.
책상도 엄청 넓어요, 듀얼 모니터 놓고도 남을 정도, 의자도 허먼밀러인지 뭔지 엄청 비싼 거더라고요. 앉아서 일하는데 허리 하나도 안 아팠어요.
비즈니스 서비스가 이 정도일 줄이야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뭐든지 다 해결해줘요. 저는 올림피아 전시장 부스 세팅 관련해서 업체 연락처 필요했는데, 컨시어지가 알아서 다 찾아서 정리해서 이메일로 보내줬어요.
프린트, 스캔은 당연히 되고요, 급하게 명함 필요하면 그것도 만들어줘요. 비즈니스 센터가 24시간 운영이고, 회의실도 예약할 수 있어요.
조식은... 뭐 설명이 필요 없죠. 뷔페도 있고 룸서비스도 되는데, 저는 룸서비스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시켰어요. 방에서 하이드파크 보면서 먹는 아침 식사, 진짜 최고였어요.
근데 솔직히 이건 좀...
가격이죠 뭐. 65만원이면 프리미어 인 5박 할 수 있어요. 제 돈으로는 절대 못 묵어요 진짜ㅋㅋ
그리고 너무 좋아서 오히려 일에 집중이 안 돼요. 저는 회의 끝나고 호텔 돌아와서 스파 가고 싶고, 바에서 칵테일 마시고 싶고... 순수하게 일만 하러 온 출장이면 차라리 심플한 호텔이 나을 수도 있어요.
체크아웃할 때 진짜 아쉽더라고요. 프리미어 인이나 이비스는 "빨리 나가고 싶다" 이 느낌이었는데, 만다린 오리엔탈은 "하루만 더 묵고 싶다" 였어요.
그래서 결론은? 상황별 추천
3곳 다 묵어보고 나니까 답이 나오더라고요.
회사에서 숙박비 한도가 빡빡하고, 순수하게 자고 씻기만 하면 되는 출장
→ 프리미어 인 쇼디치. 가격 대비 괜찮아요. 비즈니스 센터 없는 거만 감수하면 돼요. 근처 편의점 위치 미리 알아두세요.
출장 중에 자료 출력이나 간단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경우
→ 이비스 쇼디치. 프리미어 인보다 2만원 더 주고 비즈니스 코너 쓰는 게 낫죠. 조식은 밖에서 해결하시고요.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클라이언트 접대가 있거나, 회사에서 예산 넉넉하게 준 경우
→ 만다린 오리엔탈. 이건 뭐 설명 필요 없어요.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해요. 특히 2026년 겨울처럼 날씨 우중충할 때 이런 호텔에 묵으면 기분이 완전 달라져요.
2026년 겨울 출장 준비하시는 분들께
런던 1월 날씨 진짜 장난 아니에요. 해는 오후 4시면 지고, 비는 수시로 오고, 바람은 차갑고... 그래서 호텔 선택이 더 중요해요.
올림피아 전시장 근처 컨퍼런스호텔 비즈니스 숙소 찾으실 때, 저처럼 무조건 "올림피아 근처"만 고집하지 마세요. 쇼디치나 나이츠브리지에서 지하철 30분이면 되거든요. 오히려 주변 환경이 더 좋아요.
프리미어 인이랑 이비스는 미리미리 예약하면 더 싸요, 저는 3개월 전에 예약해서 1박에 2만원 정도 아꼈어요. 만다린 오리엔탈은... 뭐 어차피 비싸니까ㅋㅋ
그리고 꿀팁 하나 더! 올림피아 전시회 기간에는 호텔값이 확 올라요. 가능하면 전시회 시작 전날이나 끝나고 하루 뒤에 체크인/체크아웃 하면 좀 더 저렴해요.
저는 다음 출장 때 또 이비스 갈 것 같아요, 비즈니스 코너가 진짜 유용하더라고요. 만다린 오리엔탈은... 제 돈으로는 못 가겠죠ㅠㅠ 회사에서 또 보내주길 기도하면서...
런던 올림피아 출장 가시는 분들, 호텔 잘 고르셔서 편한 출장 되시길 바라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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