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2025년 여름휴가 패밀리 호텔 가성비 최고 3곳 -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
괌 2025년 여름휴가 패밀리 호텔 가성비 최고 3곳 - 직접 다녀온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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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리고 괌 가기로 결정한 이유
작년 겨울에 아이들이랑 스키장만 다녀왔더니, 올해는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다고 난리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추운 겨울 지나고 나니까 바다가 너무 그리웠어요, 근데 동남아는 비행시간이 좀 부담스럽고... 그래서 선택한 게 괌이에요. 비행시간 4시간 반이면 도착하니까 아이들한테도 딱 적당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호텔이었어요. 괌이 생각보다 호텔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더라고요. 5성급은 하룻밤에 40만원 넘어가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데는 시설이 걱정되고...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직접 세 곳을 경험해본 건데요, 각각 장단점이 확실해서 여러분한테 도움될 것 같아서 정리해봤어요.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 무난하게 좋은 선택
첫 번째로 묵은 곳은 힐튼이에요, 사실 힐튼은 좀 뻔하잖아요, 근데 괌에서는 힐튼이 진짜 괜찮더라고요. 일단 위치가 투몬 비치 바로 앞이라서 애들이랑 수영하러 가기 진짜 편했어요. 로비에서 나가면 바로 바다예요.
객실은 뭐 힐튼 체인이니까 기대했던 그 수준? 깔끔하고 침대도 편했어요. 저희는 오션뷰로 잡았는데, 아침에 커튼 열면 바다 보이는 게 진짜 좋았어요. 애들이 매일 아침마다 "엄마 바다다!" 하면서 난리였음ㅋㅋ 근데 솔직히 말하면 객실 크기는 좀 아쉬웠어요. 네 식구가 캐리어 두 개 펼쳐놓으니까 좀 비좁더라고요.
수영장이 진짜 포인트
힐튼의 가장 큰 장점은 수영장이에요, 워터슬라이드가 있어서 애들이 하루 종일 거기서 놀았어요, 저희 둘째가 물 무서워했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물놀이 재미 붙였어요. 수영장 옆에 바도 있어서 저는 칵테일 마시면서 애들 노는 거 구경하고... 이게 진짜 휴가지ㅋㅋ
조식 뷔페도 괜찮았어요. 한식 메뉴가 좀 있어서 아이들이 입맛 안 맞을까 걱정했는데 김치찌개, 미역국 이런 거 있더라고요. 근데 가격은 좀 세요, 1인당 35달러였나, 네 식구면 14만원 정도 나오니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저희는 이틀은 호텔에서 먹고, 나머지는 밖에서 해결했어요.
가성비는 글쎄...
힐튼의 단점은 역시 가격이에요. 저희가 묵었을 때 1박에 28만원 정도 했어요, 괌 물가 생각하면 엄청 비싼 건 아닌데, 그래도 부담되는 건 사실이죠. 그리고 호텔 내 식당이나 상점 가격이 좀 비싸요, 생수 한 병에 3달러... 편의점에서 사면 1달러인데 말이죠.
그래도 애들 데리고 가기엔 무난한 선택이었어요. 시설 좋고, 직원들 친절하고, 위치도 좋고. 예산이 좀 여유 있으시면 추천드려요.
파시피카 괌 리조트 - 가성비 최고!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파시피카예요, 이 호텔은 진짜 가성비가 좋았어요. 1박에 15만원 정도, 힐튼 절반 가격이에요, 처음에는 좀 걱정했거든요. 너무 저렴하면 시설이 안 좋을까봐. 근데 예상외로 괜찮더라고요.
위치는 투몬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걸어서 10분 정도? 근데 이게 오히려 좋았던 게, 주변이 조용해요. 힐튼 있는 쪽은 밤에도 사람들 많고 시끄러운데, 여긴 진짜 조용해서 애들 재우기 좋았어요. 그리고 호텔에서 셔틀버스 운영해서 쇼핑몰이나 비치 가는 거 불편하지 않았어요.
객실은 좀 오래됐지만...
솔직히 말하면 객실은 좀 낡았어요, 힐튼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 나요, 가구도 좀 오래됐고, 욕실 타일도 좀 낡은 느낌? 근데 청소는 깨끗하게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객실이 넓어요, 힐튼보다 훨씬 넓어서 캐리어 펼쳐놓고 생활하기 편했어요. 발코니도 있어서 저녁에 맥주 한잔하면서 바람 쐬기 좋았고요.
수영장은 작아요. 힐튼처럼 워터슬라이드 이런 거 없고, 그냥 평범한 수영장. 근데 애들은 그냥 물에서 놀면 좋아하더라고요ㅋㅋ 큰 기대 안 하시면 괜찮아요.
식사는 밖에서 해결하세요
파시피카의 가장 큰 단점은 식당이에요. 호텔 내 식당이 하나 있긴 한데, 메뉴도 별로 없고 맛도 그냥 그래요. 조식 뷔페도 좀 부실한 편? 그래서 저희는 아침만 호텔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다 밖에서 해결했어요. 근처에 한식당도 있고, 맛있는 식당 많으니까 오히려 나갈 핑계가 되더라고요.
근데 진짜 가성비는 최고예요. 힐튼 절반 가격으로 괌 여행 즐길 수 있어요. 호텔 시설에 큰 기대 안 하시고, 그냥 잠만 자고 밖에서 놀 계획이시면 여기 강추해요. 저희도 다음에 괌 가면 또 여기 묵을 것 같아요.
두짓타니 괌 리조트 - 럭셔리 경험
마지막으로 두짓타니예요, 이건 좀 특별한 날 가기 좋은 곳? 저희는 결혼기념일 맞아서 하루만 여기서 묵었어요. 가격은... 1박에 35만원ㅠㅠ 진짜 비싸죠. 근데 경험은 좋았어요.
일단 로비부터 분위기가 달라요, 태국 브랜드라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되게 이국적이에요.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 주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직원들도 엄청 친절하고요. 객실은 진짜... 와 진짜 넓어요. 저희가 묵은 방이 60제곱미터 정도 됐나? 거실이랑 침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애들 재우고 저희끼리 거실에서 와인 마셨어요.
비치 클럽이 진짜 좋았어요
두짓타니는 비치 클럽이 있어요, 프라이빗 비치 느낌, 선베드 깔려있고, 직원들이 수건이랑 물 가져다주고... 진짜 럭셔리한 느낌이었어요, 애들은 모래놀이하고, 저희는 칵테일 마시면서 쉬고... 이게 진짜 휴양이구나 싶었어요.
스파도 유명하다길래 받아봤는데, 진짜 좋았어요. 태국 전통 마사지인데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90분에 20만원 정도?) 경험해볼 만해요.
매일 묵기엔 부담스러워요
단점은 역시 가격이죠, 하루 묵는 건 괜찮은데, 4박 5일 내내 여기 묵으면... 호텔비만 140만원이에요, 그건 좀 부담스럽죠, 그리고 호텔이 투몬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 택시 타고 나가야 하는데, 매번 택시비 나가는 것도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제 생각엔 특별한 날 하루 이틀 정도 묵기 좋은 곳 같아요. 저희처럼 기념일이나, 아니면 여행 마지막 날 여기서 묵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추억 만들기엔 완벽한 호텔이에요.
세 호텔 비교하면...
세 곳 다 묵어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힐튼은 무난하게 좋았고, 파시피카는 가성비가 최고였고, 두짓타니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제 개인적인 추천은요, 예산이 넉넉하시면 힐튼이나 두짓타니 추천드려요. 근데 가성비 생각하시면 파시피카가 진짜 좋아요. 저희는 다음에 괌 가면 파시피카 3박하고 두짓타니 1박 이렇게 섞어서 묵을 것 같아요. 가성비도 챙기고 특별한 경험도 하고!
아, 그리고 팁 하나 드리면요, 호텔 예약할 때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부킹닷컴이나 아고다 같은 데서 예약하면 좀 더 저렴해요. 저는 힐튼은 직접 예약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부킹닷컴이 2만원 정도 싸더라고요. 좀 아깝ㅠㅠ
괌 여름휴가, 이렇게 준비하세요
괌은 진짜 가족여행으로 좋은 곳이에요, 비행시간 짧고, 치안도 좋고, 한국 사람 많아서 의사소통도 편하고. 근데 호텔 선택이 진짜 중요해요.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거든요.
제 경험상 애들 데리고 가시면 수영장 좋은 호텔 추천드려요. 애들은 수영장만 있으면 하루 종일 놀아요ㅋㅋ 그리고 위치도 중요한데, 투몬 비치 근처가 편해요. 쇼핑몰도 가깝고, 식당도 많고.
여름휴가 시즌에는 호텔 가격이 좀 올라가니까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3개월 전에 예약했는데도 가격이 좀 비쌌거든요. 그리고 직항 비행기도 금방 매진되니까 얼른 알아보세요!
괌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한테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